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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지

강추하는 내돈내산 명동 레스케이프 호텔 예약 후기 (스위트룸, 내부 시설, 호캉스)

by Joybubu 2022.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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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제 생일 기념으로 다녀온 (또 돈 쓸 핑계를 만들었다),

항상 다른 포스팅 보면서 엄청 가고 싶었던,

정말 완전 내 스타일의 호텔.

내 마음 속 장바구니에 오랫동안 저장되어 있던 명동 레스케이프 호텔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굳이 집 놔두고 호텔에서 왜 자?! 라고 

생각하던 전데, 

명동 레스케이프 호텔은 조금.. 다르자나요?!?! 

그래서 서울 여행을 시작합니다.

 

저는 앤틱하고 고풍스러운 스타일을 엄청 좋아해요.

레스케이프 호텔은 19세기 벨에포크 시대 프랑스 파리 살롱을 모티브로 한 호텔이예요!

(이것은 몹시 내 취향)

 

설레는 마음으로 생각보다 작은 ?! 입구에 들어가면,

영화 '매직 인 더 문라이트'가 떠오르는 동상과 꽃이 저희를 반겨줍니다.

이 장소는 컨셉에 따라 변경되는 것 같아요!

레스케이프 호텔 입구

체크인하러 리셉션을 올라가기 위해 엘레베이터를 타러 가려는데,

헙! 이것 또한 내 스타일이다!

레스케이프 호텔 엘레베이터

7층으로 올라가면 체크인을 위한 리셉션이 있어요.

체크인 대기 등록을 하고 나면 카톡으로 알림이 옵니다. 

대기팀이 적었는데, 은근 시간이 소요되더라고요.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갔는데도)

바로 옆에 스타벅스 리저브도 있고,

리셉션 안쪽에 멋드러진 서재 컨셉의 비밀의 공간이 있어요. 

아무도 없어서 사직 백만장 찍었다는, 저런 서재 갖고 싶지 않나요?! 

(비록 책은 읽지 않더라도...)

레스케이프 호텔 리셉션
레스케이프 호텔 리셉션
비밀의 서재 컨셉 공간
비밀의 서재 컨셉 공간

 

체크인을 하고, 예약해둔 룸으로 올라갑니다.

저희가 예약한 룸을 코너 더블 스위트룸이구요. (savory lounge 이용 포함)

들어가자마자 눈을 뗄 수 없는 장면이 눈 안에 들어옵니다.

정말 너무 고풍스럽지 않나요?!

룸도 룸이지만, 화장실을 또 빼놓을 수 없는 곳이예요.

화장실이 정말 커요. 침실만큼 크고 또 멋드러집니다.

호텔 아니고 , 우리 집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 (이건 아닌가)

코너 더블 스위트룸 침실
코너 더블 스위트룸 거실
코너 더블 스위트룸 화장실

한창을 둘러보고 사진 천만장 찍고, 

예약해둔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그 곳은 바로 팔레드 신! 

팔레드 신과 마크 다모르 (Marque d'Amour) bar 포스팅 기대해 주세요!

 

https://joybubu.tistory.com/48

 

레스케이프호텔 중식 팔레드신 - 분위기, 맛을 다 잡을 수 있는 곳!!

레스케이프 호텔에 가서 이 곳 안 들릴 수 없죠. 어떻게 보면 레스케이프 호텔보다 유명한 팔레드신. 1930년대 상하이 그 시대의 화려함과 세련미를 담은 인테리어의 레스토랑으로 들어서자마자

joybubu.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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